아침 10시에 구글밋으로 SR피드백받는 일정이 있었다. 우리팀을 담당하신 엔지니어 두분 중 한분이 나와함께 페어를 했던분이었다. 신기하고 반가웠다. 함께 페어할때 되게 잘하시는 분이였는데 내가 잘 모르는 부분을 친절히 잘 알려주신 기억이난다. '함께 불과 두달전쯤 페어를 했는데 열심히 한분은 확실히 빠르게 수료하고 이곳에 취업까지 바로 하셨구나'란 생각에 한편으론 나를 돌아보게 되기도 했다.
읽으시는 분이 개발자이므로 마케팅적으로 쓰기보다 기술적으로 쓰는게 더 좋다고 하셨다.
배달비 1만원 시대, 음식값보다 비싼 배달비 ! 부담되지 않으셨나요?
배달비를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나눠서 내고 싶다는 생각 해보셨나요?
우리 함께 N빵 해봐요!
페이지로 나누기보다 각 기능을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풀어서 적어주는게 좋다고 하셨다.
Bare minimum requirements
advanced
backend nightmare
피그마에서 재생기능을 적극 활용하라는 말씀과 함께 프로토타입을 잘 짜는게 좋다고 조언해주셨다. 상상으로만 해서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인데 특히 4명이서 함께 하는작업이기 때문에 최대한 명확하고 깔끔하게 하는게 좋다고 하셨다.
저번주에 <div>를 어느부분에 감쌀지 와이어프레임을 그려보았다면 오늘은 프로토타입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부를 가져와보았다.
동사는 안됨. 명사로 기입해야한다. 좋은 api란 무엇인가 생각해보는것을 추천해주셨다.
데이터의 흐름이 보여야한다. 어떤 동작을 했을때 어떤 기술스택을 통과해서 사용자에게 전달이 되는지 인스턴스들이 어떻게 분산해서 할지 익숙하지 않다면 깔끔하게 목록화해서 나타내는것이 더 낫다고 말씀하셨다. 우리팀은 크래프트클라우드를 사용하는대신 사용한 기술스택을 깔끔하게 목록화하여 나타내기로 했다.
helloworld먼저 뛰어주고 시작해야하고 주기적으로 계속해서 배포를 업데이트 해줘야한다. 로컬에서는 잘 되는데 배포에서는 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배포에서 뜨는 에러들이 많은데 그걸 미리 좀 알아두는것도 좋다고 말씀해주셨다.
오늘은 SR피드백을 받은후, wiki수정을 한뒤 백엔드팀과 프론트팀 나뉘어 작업을 했다. 프론트팀은 프로토타입을 작성하고 백엔드팀은 SR피드백 받은것을 토대로 수정을 하셨다.